저는 강남 지역의 웨딩홀 투어를 했는데요. 선택받지는 못했지만 저의 기억에 아직도 많은 고민을 했고 지금도 아쉬움이 남는 곳이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힐 컨벤션이에요.
그랜드힐 컨벤션은 지인 결혼식으로도 많이 가봐서 식사라던지 모든 면에서 좋다고 생각했고 나도 결혼하면 꼭 투어를 와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이었어요. 또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하고 있어서 교통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아요.
예약을 하고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상담을 받는데 가장 좋았던 점은 버진로드를 신랑이랑 직접 걸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는 점이었어요. 사실 버진로드라는 곳을 첨 걸어봐서 그런지 넘 떨리더라고요.
그랜드힐 컨벤션 버진로드는 엄청 길고, 그랜드볼룸의 경우 문이 오픈되면서 버진로드를 걷는 형식이라 신랑신부 집중도 면에서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층별로 홀이 나눠져 있어서 분리도 되고 좋더라고요.
신부대기실은 넓고 더할 나위 없이 좋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보증인원에 있어서 조금 부담스러운 면이 있더라고요. 하객이 많으신 분, 강남구 쪽에 웨딩홀을 찾고 계시는 분이라면 그랜드힐 컨벤션은 정말 합리적인 호텔 예식을 원하신다면 너무나도 좋은 곳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