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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강남 노블발렌티 대치, 아펠가모 웨딩홀 투어후기

by Century21 2024. 6. 16.

강남 노블발렌티 대치, 아펠가모 웨딩홀을 투어하고 왔습니다. 동시예식은 제가 생각했을 때 하객분들이 불편한 점이 많을 것 같았어요. 바쁘신 와중에 저희 결혼식에 와주셨는데 밥을 일찍 드실 수 있는 분리예식 위주의 웨딩홀을 보고 왔습니다. 

 

목차

    노블발렌티 대치점 웨딩홀 버진로드

    웨딩홀 분위기를 많이 고민 했어요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웨딩홀 분위기에요. 다른 것도 중요하지만 홀이 저희 마음에 들어야 결혼식을 좋은 기분으로 즐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저는 처음에 채플홀을 전혀 보지않았는데 첫번째 홀투어 간곳이 채플홀이 있는 예식장이었고 다른 층 홀을 보러간거였는데 처음 본곳이 채플홀이었어요. 생각보다 너무 이쁘더라구요.

     

    종교적인 느낌이 강해서 보지않았다가 제 편견을 버리게 된 곳이 채플홀이라 눈에 계속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하객분들이 많이 와도 좁아보이지 않게 넓은 곳을 원했어요. 게다가 천고가 높고 꽃장식이 많았으면 했는데 지금 제가 선택한 노블발렌티가 딱이었어요.

     

    식사 및 식대

    하객분들이 나중에 기억했을때 '아 그때 그커플 결혼식 밥 맛있었지' 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서 신경 많이 쓴 부분이에요. 저는 제가 꼼꼼하게 보는 성격이지만 혹시 몰라서 어른의 안목이 궁금해서 시어머니 모시고 한번 더 다녀왔답니다. 시어머니도 매우 만족했던 부분이에요. 그리고 식대가 비싸더라도 식사엔 돈아끼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맥시멈으로 잡은 금액대 안에서 계약했습니다.

     

    교통 및 주차

    서울에 있는 웨딩홀 주차장은 매우 협소하고 불편하더라구요. 여러군데 다녀온 결과 한번도 만족한 곳은 없습니다. 그래서 본식날엔 하객분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부탁드릴거지만 주차가 걱정되어 첫타임 예식을 잡았어요. 역에서 가깝거나 조금 거리가 있어도 셔틀버스가 있는 곳을 원했답니다.

     

    그동안 방문했던 웨딩홀

    잠실 아펠가모

    잠실역에서 매우 가까워서 교통편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홀분위기도 꽃장식이 화려해서 이뻤답니다. 버진로드도 높이가 있고 홀이 어두운편이라 신부,신랑에게 확 직중이 될것같았어요. 아펠가모는 밥펠가모로 식사가 매우 맛있다고 소문이 난만큼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예약실이 매우 고급스러웠어요. 인테리어가 눈에 띄게 이뻤어요. 상담해주시는 분이 잠시만 기다려달라시며 쿠키와 마카롱, 음료를 주셨는데 너무 맛있었구요. 상담도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친절하고 조곤조곤 잘 설명해주셨거든요. 견적도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밥도 맛있다고 소문났고 잠실역에서 가까워서 정말 고민 많이했어요. 그렇지만 주말 잠실쪽 교통이 노답이라 선택하지 않았어요. 주차장입구가 매우 협소했던 점도 마음에 걸렸구요. 꽃장식은 화려해서 제 마음에 쏙들었는데 로비에서 문이 열리면 입장을 하는데 뒤쪽에 화환이 보여서 스냅사진에 보일까봐 많이 고민이 됐어요. 서브대기실도 서브란것도 잊을만큼 신부대기실과 비슷하고 이뻤어요. 그렇지만 신부대기실이 홀과 좀 떨어져 있어서 하객분들의 동선이 걱정되더라구요. 연회장층이 달라서 더욱 그랬구요. 그렇지만 이런 고민과는 별개로 홀이 너무 이뻐요.

     

    문정 루이비스

    주차장 입구도 넓고 주차장도 매우 넓어요. 주말엔 1200대 정도 주차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홀이 너무이뻤어요. 컨벤션 느낌의 화려한 꽃장식이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로비에 소파도 있어서 하객분들이 앉아서 쉬실수 있으셨고 vip라운지가 있어서 혼주분들이나 친척분들이 쉬실 공간도 있었구요. 메이크업부터 한복까지 한꺼번에 할수있던 곳입니다.

     

    예약하시러 오신분들이 매우 많았고 기다리던 중에 홀을 먼저 보고 상담을 받았는데 예약실이 매우 좁았던 기억이 나요. 조그만 테이블에서 상담받았는데 직원분들은 매우 친절하셨어요.

     

    웨딩헤너스

    주차도 600대 정도 가능했고 채플홀이 매우 이뻐요. 7층이었는데 전면 유리창으로 도시전경이 보여서 확트인 느낌이 들었어요. 로비엔 하객분을이 쉬실수 있게 소파가 있었고 7층홀은 6층 단독연회장을 이용할 수있어서 좋았어요. 헤너스 역시 건물내에 한복실, 메이크업실, 폐백실이 있어서 한꺼번에 준비할 수 있어요. 1층에 카페도 있어서 하객분들이 카페에서 앉아 계실 수 있었어요.

     

    첫 홀투어였는데 실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웨딩홀 준비에 대해 1부터 10까지 알려주셨어요. 정말 믿음직하셔서 첫 홀투어에 가계약을 하게됐었죠. 지금도 매우 좋았던 기억이 남아있어요. 예약실도 넓고 쾌적했어요.

     

    노블발렌티

    제가 홀투어를 계속 하면서 아쉬웠던 이유가 홀이 다 좁았어요. 천고도 낮아서 답답해 보이는 부분이 많았죠. 노블발렌티대치는 제가 생각했던 베뉴 중에서도 탑급이라 처음부터 안가려고했는데 결국엔 눈에 밟혀서 가게되었죠.

     

     

    하나씩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가자마자 반했어요. 하얀 꽃장식에 높은 천고에 넓고 우아한 분위기에 푹 빠져버린거에요. 계속 눈에 밟인 이유가 있었나보다 라고 생각됩니다.

     

    신부대기실

     

    신부대기실은 말할 것도 없었어요. 제가 원하던 분홍분홍 꽃장식에 넓고 소파도 많아서 친구들이나 혼주분들이 편하게 계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로비에는 웰컴드링크 및 쿠키들이 있었구요. 하객분들이 너무 좋아할것 같았어요. 그리고 엘레베이터 이용없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 올라가면 연회장이 있는데 동선이 매우 편했어요. 엘레베이터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노블발렌티대치는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천고가 매우높고 우드톤에 하얀꽃장식이라 보자마자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이 듭니다. 샹들리에도 입장할때나 퇴장할때 발걸음에 맞춰 켜지고 꺼져요. 노블발렌티대치에서는 문 위 2층에서 성악가 4분이 노래를 불러주시는데 MR틀어주는 다른데와는 확실히 비교되더라구요.

     

    혼주분들 동선도 쉽게 홀 옆에 다있어요. 홀이랑 연결된 옆 문 옆에 폐백실이랑 탈의실부터 화장실, 정산실 등이 다있어서 같은층에서 끝낼수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노블발렌티 대치의 메리트는 다른 예식장에 선택사항이던 옵션들이 필수에 다 들어가있던 점이에요. 저는 웰컴드링크를 선택하고 싶었는데 노블발렌티는 포함되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