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하면서 가장 어려운건 아마도, 한번도 안해본걸 하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 해야하는 상황때문에 생기는것 같아요. 특히 예물예단 얘기가 나오면 문제가 많아지기도 합니다.
스드메는 결혼 당사자 둘이서 사실 정할것들이 많지만 예물예단은 어른들의 입장, 주변의 입김 등등 너무 많은것들이 영향을 줘서 집안간의 갈등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물 예단 생략도 방법
저는 예물예단을 과감히 생략했어요. 사실 불필요한 구습이 남아있는거라는 생각을 많이했고 양가 모두 개혼이 아니어서 이게 불 필요한거라는 걸 느껴서 생략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신랑신부 위주의 결혼으로 만들어보자
그러다보니 결혼식 준비가 대부분 신랑신부의 선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문제가 되는 요인을 아예 없애면 스트레스가 줄겠지만 그렇게 할수 없는 상황이라면 매 상황에 너무 감정이입을 하지말고 감정따로, 현상따로 보는 시각을 가지도록 노력하면 좋을것 같아요.
결혼 스트레스 안받고 평정심 유지하는 법
내가 느끼는 감정때문에 사실 스트레스를 받는건데 상황은 상황일뿐, 그냥 그걸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해결책을 우선으로 차근차근 풀어나가면 좋을것 같아요. 감정은 내가 만든것이고, 내가 그 생각을 벗어나면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어요. 단순하지만 한번이라도 이 생각을 해본다면 불필요한 감정때문에 나를 힘들게 하지 않아도 되어서 홀가분함을 느끼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