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가 정리되면서 새롭게 이름이 바뀐 네이버 마이박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특히 네이버 마이박스의 자동 동기화 설정과 사진 올리기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네이버 마이박스가 뭐냐면, 쉽게 말해 네이버 서버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저장 공간이에요. 사진이나 자료를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게 해주니까, 집이나 회사, 학교 등에서 파일이 필요할 때 정말 유용하죠. 기본 용량은 30GB로 제공되는데,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라면 80GB로 업그레이드되지만, 사실 30GB와 80GB를 합친 게 아니라 80GB만 제공된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또한, 네이버 마이박스의 용량을 네이버 메일 용량으로 전환할 수도 있는데, 네이버 메일 용량이 부족하신 분들은 이 방법도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본격적으로, 네이버 마이박스 사진 자동 올리기 설정 방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네이버 마이박스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설치하세요. 앱을 실행하면 첫 화면에서 자동 올리기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어요. 여기서 "내 기기의 모든 사진"을 선택하면 기존에 찍은 사진들까지 모두 자동으로 업로드 되고, "지금부터 촬영하는 사진"을 선택하면 그때부터 찍은 사진만 업로드할 수 있어요.
설정 메뉴에서는 사진이나 동영상 중에서 자동으로 올릴 대상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스크린샷은 제외하거나, 새로 찍은 사진만 자동으로 업로드하도록 세부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다음 단계에서는 업로드할 사진의 품질을 설정할 수 있는데, 최적 크기로 선택하면 16메가픽셀(4928 x 3264) 이하로 압축되어 저장돼서 저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고화질 사진을 원본 그대로 보관해야 한다면, 업로드 품질을 원본으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자동 업로드 설정 외에 직접 사진을 올리고 싶으실 때는, 앱 화면 오른쪽에 있는 + 아이콘을 누르시면 팝업창이 뜨고, 거기서 사진이나 파일을 선택해 업로드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네이버 마이박스의 설정 메뉴에 들어가시면 자동 올리기 설정이나 업로드 사진 품질 설정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는데요. 또, 마이박스+라는 유료 서비스에서는 사진이나 파일 폴더를 암호로 잠글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니, 보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확인해보세요.
오늘은 이렇게 네이버 마이박스의 자동 동기화와 사진 올리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