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다녀온 안국역 진짜 맛집 '북촌도담'입니다. 북촌도담은 안국역에서 도보 2분이면 모퉁이를 돌아 아담한 기와집 형태의 가게가 바로 보입니다. 안국역 북촌도담은 보쌈과 김치찜이 너무 맛있는 곳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5~6인 이상이면 미리 룸으로 예약도 잡을 수 있고 네이버예약도 됩니다.
저랑 남친은 한식을 좋아해서 더욱 맛있게 먹었고, 남친도 오랜만에 밥도 2공기나 먹었습니다. 특히 북촌도담의 돼지고기 김치찜은 너무 맵지 않고 살코기가 부드러워서 치아가 안 좋은 어른들도 함께 먹기 좋더라고요.
안국역은 인사동에서도 가까워서 근처 구경하기도 좋아서 뽑기로 대왕잉어사탕도 뽑았습니다.
북촌도담의 파전은 9천 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식감도 좋고 가성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오늘 같이 비 오는 날 막걸리 한 잔에 파전 한 장 먹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어른들도 함께하기 좋은 안국역 북촌도담, 숨겨진 진짜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