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친구네 커플이랑 오대산 소금강 계곡 다녀왔어요. 오대산 소금강은 강릉(주문진)과 인접해서 1박 계곡, 1박 바다 여행으로 2박 3일 코스로 추천드려요. 계곡만 다녀왔는데 막상 바다 보니까 물놀이 하고 싶더라고요.
오대산 소금강은 사람도 없고 한적하고 계곡 물도 너무 깨끗했어요. 특히, 펜션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강추드리게 됐어요. 오대산 소금강 여행 때 숙소를 ‘소금강에서 띄우는 들꽃편지’ 펜션으로 잡았었는데요.
펜션에서 쌈장, 김치를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요. 아침에는 후라이, 순두부, 깻잎도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직접 키우는 채소를 양껏 가져와서 바베큐 먹을 때 먹을 수 있었어요.
이제 어느덧 여름이 끝나가는데요. 더 더워지기 전에 시간 내셔서 오대산 소금강은 다녀오시기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