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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클라라 웨딩 드레스 투어 후기, 직거래로 계약했어요

by Century21 2024. 6. 4.

제가 다녀온 클라라 웨딩 드레스샵에 대한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저는 화려하고 풍성한 드레스를 입고 싶었고, 선택한 홀의 분위기에 맞는 드레스를 찾고 있었어요.

 

선택한 홀이 어둡다 보니, 화려하고 비즈가 많은 드레스샵들로만 찾아봤어요. 누벨드블랑의 경우 지인이 추천해 주셔서 넣게 되었고 나머지 샵들은 인스타에서 검색도 해보고 문의도 여러 번 해서 겨우겨우 3곳을 추렸어요. 마지막에 한 곳을 더 추가해서 총 4곳을 투어하게 되었죠. 4곳이라 힘들었지만 재밌게 다녀왔답니다.

 

여러 드레스샵을 알아보던 중 인스타그램 검색을 통해 총 4곳을 투어하기로 결정했어요. 누벨드블랑, 로즈로사, 클라라, 브라이드손윤희 등 4곳을 다녀왔죠.

 

클라라웨딩

 

그 중에서도 클라라 웨딩을 선택한 이유는 우선 앞에서 2곳을 투어한 결과 제게 어울리는 건 화려한 드레스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비즈가 많아도 잔잔하게 박혀 있는 드레스는 제가 좀 다운돼 보인다고 예랑이와 저희 엄마가 계속 그러셔서 레이스도 자수가 큼직큼직하고 비즈도 화려한 드레스들로만 입어봤는데, 클라라 드레스는 입어보는 4벌 모두 다 너무나도 예뻤어요.

 

특히 원장님께서 피팅을 도와주셨는데, 저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재작 중인 시그니처 라인 드레스 2벌을 입혀주셨는데... 이 세상 드레스가 아니더라고요. 너무 화려하고 예뻐서 입고 커튼을 여는 순간 엄마가 너무 놀라셨던 기억이 나요. 원장님도 너무 예쁘다고 사진을 마구마구 찍어주셨어요. 저희는 못 찍었지만요.

 

드레스 패턴 자체가 이뻐요

일단 클라라 드레스는 패턴 자체가 몸매를 예뻐 보이게 해주는 것 같았어요. 특히 어깨선이나 허리 라인 그리고 치마가 퍼지는 게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했죠. 반짝임도 다른 샵과는 차원이 달랐고 제가 제일 기대했던 드레스샵이기도 했어요. 기대한 만큼 너무 예뻐서 계약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원장님이 골라주신 드레스는 믿을만 합니다

클라라 웨딩의 장점은 피팅을 담당해 주시는 원장님께서 제 의견을 모두 반영해서 드레스를 픽해 주셔서 가져오시는 드레스 모두 마음에 들었다는 거예요. 두 벌은 제가 캡처해 간 드레스를 입혀주셨고 나머지 두 벌은 재작 중인 시그니처 라인 드레스를 입혀주셨죠. 입혀주시면서 계속 너무 예뻐서 입히는 데 신나고 재밌으시다고 말씀해 주셔서 저도 너무 기분 좋게 피팅할 수 있었어요.

 

도와주시는 헬퍼 직원분께서도 계속 조언해 주시고 헤어 장식도 드레스에 맞게 변경해 주셔서 완벽한 피팅을 할 수 있었답니다. 4벌 다 너무 예뻐서 홀딩하는 데 선택장애가 올 뻔했지만 같이 간 예랑이와 엄마의 의견 그리고 원장님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2벌을 홀딩하고 왔어요!

 

당일혜택은 적지만, 그래도 할인은 있어요

클라라의 경우 당일 혜택이 좀 적은 편이긴 한데요, 블랙 라벨의 경우 추가금 50% 할인, 시그니처 라인의 경우 20% 할인이라고 하니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투어 전에 입어보고 싶은 드레스를 꼭 캡처하시거나 원하시는 스타일을 확고하게 말씀해 주시면 드레스샵에서도 추천해 주시기가 훨씬 수월한 것 같더라고요.

 

캡처를 하지 않으셨더라도 어떤 스타일이 좋은지, 오프숄더나 목선의 스타일, 긴팔인지 반팔인지 등의 내용을 말씀해 주시면 아마 신부님들 취향 저격할 만한 드레스로 픽해 주시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추가금 때문에 고민이긴 하지만 그래도 원하는 드레스를 입어야 후회가 없을 거 같아요. 모두들 꼭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정찰제 직거래로 진행하는 다이렉트웨딩 직거래로 플래너의 도움없이 진행했습니다. 요즘은 컨설팅을 통하지 않고 드레스는 워크인으로 많이 진행을 하는 추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