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몇년간 사용해본 2021 M1 Pro 맥북 프로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이 모델로 업그레이드한 이유와 함께 장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발열 문제 해결
이전 16인치 인텔 맥북은 구글 크롬만 실행해도 팬이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름철에는 무릎 위에서 사용하기 힘들 정도로 뜨거워졌습니다. 열 방출이 심해 특정 환경에서는 컴퓨터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였습니다.
인텔 노트북과 M1 시리즈 칩을 사용하는 새로운 노트북의 열을 열화상 카메라로 비교해 보면 그 차이가 명확합니다. 지난 한 달간 이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팬이 한 번만 켜졌고, 그마저도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2. 조용함
인텔 맥북 프로는 빠르게 뜨거워져 팬이 자주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에서 비행기 이륙 준비 소리가 나곤 했습니다.
반면, 새로운 M1 노트북은 시원하고 조용하게 작동합니다. 이 개선만으로도 업그레이드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M1 Pro 노트북은 어떤 작업을 해도 문제없이 부드럽게 처리합니다.
3. 개선된 매직 키보드
일부 사용자들은 2021년형 노트북의 매직 키보드가 이전 세대와 동일하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넷에 확실한 답변은 없지만, 저는 키감이 다르다고 느낍니다.
14인치 맥북 키보드는 터치 바 대신 물리적인 기능 키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밝기와 볼륨 버튼이 물리적으로 돌아와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게다가 타자 속도도 눈에 띄게 빨라졌습니다.
4. 적당한 14인치 화면 크기
16인치 노트북을 처음 구매했을 때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몇 달이 지나고 보니 크고 무거워서 이동하기가 매우 불편했습니다.
화면은 조금 더 커졌지만, 노트북 본체는 여전히 컴팩트해서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5. 외장 모니터의 활용
외장 모니터를 구매했습니다. 큰 화면의 노트북보다 이동이 쉬운 노트북과 큰 외장 모니터의 조합이 훨씬 더 기능적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6. 넉넉한 저장 공간
2019년형 맥북은 1TB 저장 공간을 가지고 있었는데 거의 꽉 찼습니다. 새로운 맥북으로 자료를 이전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는 2TB의 빠른 SSD 공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7. 향상된 배터리 수명
인텔 맥북은 배터리 수명이 짧았습니다. 이제는 하루 종일 웹 서핑을 하고 음악을 들어도 배터리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8. 맥세이프 충전
애플이 맥세이프를 제거했을 때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2021 맥북 프로에 MagSafe를 다시 도입하고, USB-C 충전도 유지하면서 완벽한 충전 솔루션을 만들었습니다.
9. 훌륭한 스피커 음질
2019년형 16인치 모델의 스피커가 더 좋긴 하지만, 2021년형 14인치 모델의 스피커도 매우 훌륭합니다. 특히 이전 13인치 모델에 비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10. 놀라운 XDR 디스플레이 퀄리티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는 정말 뛰어납니다. ProMotion 기술 덕분에 모든 것이 부드럽습다. 노치가 문제라고 생가하시는분들도 있지만, 저는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마치며
블로거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라면 맥북프로 노트북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불만을 느낀 점은 가격밖에 없습니다. 외장 모니터와 함께 사용하면 작업 환경이 더욱 쾌적해집니다.